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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랜드리테일, 농수산물 공급 협약

허준영 기자 기자  2012.01.20 1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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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과 우리나라 대표 유통회사 중 하나인 (주)이랜드리테일이 우수 농수산물 공급·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진도군에 생산된 청정 농수특산물이 (주)이랜드리테일을 통해 판로를 확대, 지역 농어민들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지난 17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진도군 농어촌 발전 등 상생 모델이 되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아울렛 18개점, 2001아울렛 12개점, NC백화점 3개점, 동아백화점 7개점 등 총 43개점 아울렛, 백화점 등의 유통사업 회사로, 3600명의 직원과 2010년 기준 매출액이 3조5000억원의 기업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이 2012년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시발점이자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에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협력업체간 정기 간담회 및 상생협약 확대 등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오재곤 (주)이랜드리테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