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협약으로 진도군에 생산된 청정 농수특산물이 (주)이랜드리테일을 통해 판로를 확대, 지역 농어민들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지난 17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진도군 농어촌 발전 등 상생 모델이 되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아울렛 18개점, 2001아울렛 12개점, NC백화점 3개점, 동아백화점 7개점 등 총 43개점 아울렛, 백화점 등의 유통사업 회사로, 3600명의 직원과 2010년 기준 매출액이 3조5000억원의 기업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이 2012년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시발점이자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에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협력업체간 정기 간담회 및 상생협약 확대 등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오재곤 (주)이랜드리테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