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 대표 제갈걸)은 2008년 12월 개점한 창원지점이 2년 반 만에 고객예탁자산 4000억원을 육박한 점 등을 고려, 창원지역에서 리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8일 이 지역 두 번째 지점인 창원중앙지점을 개설, 영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중앙지점(지점장 배동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로템, 현대위아의 공장이 인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거점 도시인 창원시 봉곡동에 위치, 그룹사 임직원과 일반고객까지 폭넓은 고객군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증권사 WM사업본부 이기동 전무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자 가장 높은 수준의 평균 소득을 자랑하는 창원지역에 2호점인 창원중앙지점 개설을 통해 지역고객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금융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이런 전망 하에 HMC투자증권은 불황기에 투자하고 호황기에는 위험에 대비한다는 경영원칙을 갖고 금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MC투자증권의 50번째 영업점인 창원중앙지점(경남 창원시 봉곡동 36-10 팽봉기정형외과 1층, 055-288-2244)은 개점을 기념해 신규 계좌 개설 고객(CMA, 주식계좌, 금융상품 등)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HMC투자증권은 19일 창원시 봉곡동 36-10 팽봉기정형외과 1층에서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이기동 본부장(오른쪽 첫번째)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중앙지점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