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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T전산시스템 통합된 ‘U 큐브’

유/무선 고객 및 상품 대한 정보 단일화된 IT전산시스템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1.20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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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U+(032640)가 IT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U 큐브’를 25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LG텔레콤, 데이콤, 파워콤 3사 합병 이전의 IT전산시스템이 따로 운영돼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유/무선을 별도로 가입해야 하고, 사용 요금과 납부 내역을 조회하려면 상품에 따라 개별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25일 오전 8시에 IT통합전산시스템인 ‘U 큐브’ 를 오픈할 예정이다.

‘U 큐브’ 는 유/무선 고객 및 상품에 대한 정보가 단일화된 IT통합전산시스템으로,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유/무선 상관없이 신속한 개통이 가능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자유로운 결합상품 및 요금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 쉽고 빠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상품에 따라 각각 가입한 홈페이지도 요금조회 및 납부관리가 한번에 가능한 홈페이지로 통합되며, 기존에는 상품에 따라 개별 발송되던 요금 청구서도 통합된 하나의 청구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통합 작업으로 20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서비스를 일부만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 가입 △번호이동 및 변경 △모바일 고객센터 △U+ 미니 애플리케이션 △청소년 요금제 충전 △잔여 무료시간 안내 등은 제한된다.

한편, LGU+는 통합 작업 기간 동안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바일 단말 분실 접수 △장애접수 △실시간 과금 및 PPS차감 △당월 요금 조회 서비스 △공항 로밍 서비스 등은 정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