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주원과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가 본격화 되면서, 안방극장의 헤로인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기되는’ 아이돌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것은 유이의 패션 아이템을 협찬사들이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스타일 감각으로 널리 알려진 유이의 패션 아이템이 드라마를 통해 더욱 사랑을 받으면서, 김남주, 공효진 등의 계보를 잇는 ‘완판녀’ 대열에 합류하였기 때문이다.
‘유이룩’, ‘깜찍패션종결자’ 등의 수식어가 붙은 유이의 극중 아이템들에 대한 문의가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오작교 형제들에서 보여준 백자은 캐릭터는 화려하고 트렌디한 명품녀의 모습부터 발랄한 캐주얼까지 소화하면서 더욱 다양한 룩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주원의 올챙이송 거리공연에서 유이의 워커는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혔다.
해당 제품 관계자는 “유이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자사 워커가 방송 직후 많은 사람들의 문의와 함께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2월까지 연장방송에 돌입한 가운데 꾸준히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주원-유이 커플의 결말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