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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시민 궁금증은 ‘다산콜센터’가 책임집니다”

설 연휴기간 120다산콜센터 특별 운영…상담인력 705명 투입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1.19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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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는 1월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120다산콜센터를 특별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산콜센터는 지난 명절기간 동안 상담내용을 분석해 이번 설 상담용 매뉴얼을 마련하고 상담원에게 숙지시키는 등 연휴를 대비해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산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총 705명의 상담인력이 투입돼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신속한 상담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다산콜센터는 교통정보에서부터 문화행사까지 알짜정보를 제공한다.

다산콜센터는 자체 구축한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 귀성ㆍ귀경길 안내, 버스 및 지하철 시간,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 배차정보 등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다산콜센터는 서울시의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파악해 관련 문의가 들어왔을 때 신속하게 안내해 응급환자와 일반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명절 동안 운영하는 당번약국이나 응급의료 기관도 120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유통기간이 경과한 제품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도 120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밖에도 수돗물, 쓰레기 등 생활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설 명절 문화시설 무료이용, 민속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가족단위의 다채로운 문화ㆍ체육 행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