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 광주시민의 힘으로 정권교체

오병윤 후보 기자회견

[프라임경제] 통합진보당 오병윤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는 19일 오후2시,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19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오병윤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재임 시,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패배를 안긴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주역으로 알려져 있고, 19대 총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 중 한 사람이다.

이날 오병윤 예비후보는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를 현실 정치권이 한때의 깜짝쇼로 무마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석패율제를 졸속협약한 것은 국민의 바람인 야권연대에 상처 입히는 구태를 벗지 못한 자당의 세력 지키기 꼼수다”고 했다.

그리고,“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르는 2012년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는 절호의 기회다. 야권연대만이 한나라당 심판,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실현시킬 수 있다”면서 “광주시민의 힘으로 구태를 벗지 못한 기성정치를 큰 정치, 야권연대의 장으로 끌어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