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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코 BW에 1000억 몰려 '경쟁률 39대1'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1.19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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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플랜트, 풍력발전분야 단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마이스코(088700)가 발행하는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1000억원이 몰려 개인 39:1, 법인 1: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9일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가 2019년까지 2.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시장의 관심이 고조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마이스코는 이번 공모자금을 원재료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며 동종업계 최대 최신의 설비, 선박엔진 및 풍력관련 수주 증가로 올해 18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분리형으로 채권은 20일, 워런트는 내달 3일 상장 예정이며, 환불일은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