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광고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지난 11월, 7대 도시(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울산)에 거주하는 만 30세~49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브랜드 인지도와 광고 선호도 부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에서는 푸르지오(78.6%)에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72.0%), GS건설 자이(57.4%), 대림산업 e-편한세상(49.7.%) 순이었으며, 브랜드 중복선호도 역시 푸르지오(64.1%), 래미안(62.4%), 자이(43.0%) 순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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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아파트 구매 실수요자인 3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조사대상자들은 아파트 가격(35.0%)과 입지조건(31.5%)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19.8%) 거주자이면서 기혼에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22.4%)일수록 아파트를 구매할 때 브랜드를 상대적으로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아파트 구입태도 분석’ 결과도 발표되었는데, 전체 조사대상자 중 주택 구매 시 의사결정은 부부가 비슷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66.1%였으며, 단독으로 결정하는 경우는 30대 미혼 남성(52.4%)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3년 이내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인천(25.5%)·울산(21.7%)·대전(18.9%) 거주자로 기혼에 소득수준이 높거나(23.3%) 가족 수가 1~2명(18.0%)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아파트 관련 정보는 주로 TV나 라디오 광고·언론·친지 및 친구 순으로 얻고 있었고 특히, 언론매체(23.4%)와 주변친지 및 친구의 의견(22.1%)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3일부터 30일까지 1대1 개별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할당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고 분석시에는 지역별 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 분석했다. 브랜드 인지도는 비보조 인지도 조사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