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19일 경기도 시흥시 삼립식품 시화공장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설 맞이 떡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한국의 식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
|
|
SPC그룹 신입사원들이 19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설 맞이 떡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삼립식품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은 SPC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 직접 떡을 빚고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의 명절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동시에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기업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SPC그룹은 떡 빚기 행사 외에도 경기도 성남시와 안양시 사회복지기관 16곳을 방문해 명절 성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