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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전 MBC 앵커, 민주통합당 대변인 임명

최봉석 기자 기자  2012.01.19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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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새 대변인으로 신경민 전 MBC 앵커가 선임됐다.

오종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경민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민주통합당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이와 관련, “당의 지도부 선출 대회에서 나타난 국민 참여 열기를 정당에 제대로 수용하고, 국민적 신뢰가 높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분을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에 비판적인 ‘소신파 언론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말 퇴사하며 기자생활 30년을 마감한 바 있다. 10월부터 안식년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야권 영입대상으로 꼽혀 왔다.

신 전 안나운서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MBC에 기자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