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 이두형 회장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은 19일 신용카드업계 및 가맹점단체와 함께 관악구 신림동 소재 ‘신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이 회장은 시장을 순회하면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구입하고, 가맹점수수료율의 실질적인 인하 효과 및 현실적인 전통시장 가맹점수수료율 등을 직접 점검했다.
여신금융협회 및 카드업계는 대형마트 등에 밀려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을 보호하고 정부의 전통시장 육성 및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매년 2억원 이상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왔다. 올해도 역시 설을 맞아 1억원 이상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회 및 카드업계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등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