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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기부문화 확산 '눈에띄네'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1.19 1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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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의 발관리를 해주고 있는 영광원전 직원.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 지역봉사대(대장 김대겸)는 전 직원들이 100% 러브펀드모금에 참여,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러브펀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하여 사회단체에 기탁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2005년 지역봉사대 활동 초기에는 연간 전체 모금액이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1인당 6구좌에 불과 했다.

2011년에 이르러서는 모금액이 70%이상 증가됐으며, 1인당 참여구좌수도 11구좌로 국내원전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들 기금을 바탕으로 영광본부는 노인생활시설 등 8개 시설에 정기 후원하는 것을 비롯하여 영광, 고창 40여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영광원자력본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실적도 2006년 5000여만원 수준에서 2011년에는 4억원을 상회하는 등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금문화 확산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