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9명의 건강 전문가가 양방과 한방의 관점을 통합해 생활 속 간장병 예방ㆍ치유 정보를 담은 간 건강서가 출간됐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쉬지 않고 영양소를 대사하고 수백 가지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인체의 화학공장’이지만 간이 인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평소 간 건강을 챙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더구나 간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서는 오해 투성이다. 누군가 ‘간이 나쁘다’고 하면 ‘술을 줄여라’라고 당연하듯 충고한다. 하지만 실제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질환은 그렇게 많지 않다.
'양ㆍ한방으로 극복하는 간장병' 표지이미지 |
특히 간장병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식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매일 식탁에서 간 건강을 챙기도록 유익한 식품과 이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레시피를 107가지 제공한다. 또한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간기능을 강화하는 경혈 자극법과 운동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간 건강을 챙기고픈 사람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책에서 소개하는 간을 튼튼하게 하는 생활요법으로는 △하루 세 끼 ‘주식, 주요리, 반찬’ 식단으로 5대 영양을 고루 섭취 △단백질은 간세포 재생과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 △하루에 한 번 적당량의 우유, 과일 섭취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염분 섭취는 하루 10g 미만을 제한 등이 있다.
이밖에도 책은 간장병의 징후, 진단, 치료, 예방법을 양방과 한방의 통합의학적 측면에서 고루 설명하고 Q&A를 통해 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