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전방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설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복지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대통령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육군5사단 열쇠부대를 방문, 사단장의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근무하는 지휘관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병교육을 담당하는 신교 대대에 들러 신병교육현장을 둘러본 뒤 훈련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 했다. 또 최근 개선된 보급품과 장비들에 대한 현장확인도 실시했다.
한편, 열쇠부대는 최전방감시초소를 순회근무하는 최전방부대로 유명가수 비가 배속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