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8일 경상남도 도청에서 경상남도(도지사 김두관)와 경상남도 내 비상장법인의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거래소는 경상남도 소재 상장희망기업 대상 교육과정 개설, 상장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상남도는 기업 섭외 및 교육장소 제공 등 도내 기업의 기업공개(IPO) 및 상장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됐다.
이달 현재 경상남도 소재 상장기업은 79개사(유가증권 37사, 코스닥 42사)로, 오는 2020년까지 도내기업 200개사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총괄팀 최현수 센터장은 "양 기관의 효율적 협업을 통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 상장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상장희망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및 지속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노비즈협회 이영춘 경남지회장, 중소기업이업종 배종갑 경남연합회장,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 한국거래소 진수형 부이사장, 한국거래소 최홍식 상무가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