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민종, 문상필, 조영표, 조호권 의원 |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김민종, 문상필, 조영표, 조호권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상임대표 강지원)가 심사한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1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는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011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전국 3649명의 지방의원(광역 680, 기초 2888)을 대상으로 약상대상 공모를 실시하고, 약속대상 신청서와 공약이행 자체평가표를 받아 1,2차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일치도(Pass/Fail), 이행도(70%), 정보공개(30%) 등을 합산한 것으로 일치도 평가는 지방선거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직접 전달되었던 선거공보 공약과 공약이행 자체평가표와의 일치 여부를 Pass/Fail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행도(70%)는 공약이행여부를 평가하는 작업으로 완료, 정상추진, 일부추진, 보류, 폐기의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정보공개(30%)는 인터넷을 통하여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정확히 공개하고 소통하고 있는가를 보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201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에서 광역의원 26명과 기초의원 38명 등 총 64명을 선정했으며, 광주광역시의회는 김민종, 문상필, 조영표, 조호권의원등 16개 광역의회 중 서울시의회를 제외한 가장 많은 4명의 의원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