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012년을 ‘자주재원 확충의 해’로 정하고, 지방 재정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광산구는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그동안 이원화 되어있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업무를 일원화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건전재정지원팀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세무1과 세외수입팀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각 실․과가 과세․관리하던 세외수입 징수 업무는 세무과로 모두 이관돼 징수의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따뜻한 세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납부 기한 및 방법, 지방세에 관한 정보 등을 SNS와 LED 광고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 재정을 원활히 확충하기 위해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방 재정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중앙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방세 징수 행정을 혁신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건전 재정 확보를 위한 구 차원의 노력도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