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17일 오후 강진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군청, 도로관리사무소 보성․해남 출장소장 등 교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도로별 시설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 및 도로관리청의 2012년 시설 개선 방향 등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은 이자리에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관련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정기적 간담회 필요성과 강진 지역의 사고 예방을 위해 타 시․군에 우선하여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요구 하였다.
특히,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국도 23호선 및 국지도 55호선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 졌으며 도로사업소 측에서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 등을 협조하겠다고 밝혀 이에 대한 개선이 전망된다.
또한, 이유진 서장은 교통질서 준수의식 결여와 교통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강진군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율이 전남 최고 수준에 있다면서 주․정차,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교통질서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