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전문 회사인 ‘이지무브’에 1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에서 이와 관련한 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주)이지무브 오도영 대표이사,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이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투자 협약식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지무브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 육성계획에 따라 설립한 장애인 보조기기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금융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최대한도(지분율 15%) 12억원을 투자하며,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추가로 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은 “이번 투자로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이 고가의 보조기기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