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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김선덕 기자 기자  2012.01.18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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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지난 17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2억6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드림스타트센터는 영암 삼호읍 서부출장소 옆 상설시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이란 현 사회양극화 심화로 인한 가난 대물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키 위해 보건과 보육·복지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사업이다.

삼호읍에 거주하는 0세부터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본욕구조사와 인테이크, 위기도 사정 등 기초조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전담팀 확충을 통해 드림스타트 중심의 지역사회 내 아동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통합사례관리의 질을 제고해 아동복지서비스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와 후원 등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