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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수계관리기금 425억 조기 집행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1.18 1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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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은 올 수계관리기금 773억원 가운데 55%인 42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올 수계관리기금은 지난해 733억원 대비 40억원이 증가됐으며, 상반기 집행비율은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방침 50%에서 5%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올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사업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주암호, 탐진호 등 상수원 상류지역의 주민 체감을 높이기 위하여 주민지원사업(76억원)과 토지매수사업(158억원)에 집중 투입된다.

또 상수원 상류와 영산강 수계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기타 수질개선사업에도 148억원을 우선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상시 재정점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 2월중 각 지자체 기금담당관에 대한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효율적으로 조기 집행을 유도하고, 집행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매월 현지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기 집행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적으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