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8일 동아팜텍(대표 박동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상장일인 오는 20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002년 9월 설립된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로 발기부전증치료제, 전립선비대증치료제를 개발한다.
2010년엔 영업수익 243억7900만원, 당기순익 164억3800만원을, 지난 2분기까지는 영업수익 17억1400만원, 당기순익 12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40억3400만원이며 주요주주는 동아제약(25.29%) 외 5인(42.22%), CCE Investment(12.86%), ASIA BIO-VENTURE 1 PTE(10.97%)다.
공모금액은 544억800만원, 발행가는 2만4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우리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한편 지난 11일 실시된 공모주 청약에는 2조9558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몰렸으며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청약 결과 경쟁률은 543대1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