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최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보험설계사에 관심 있는 여성고객 500명과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등 총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대를 위한 S스토리’라는 이색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된 만큼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문가로서 평생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사회를 맡은 개그맨 정성한 씨,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 삼성화재 도미숙 RC, 이승자 RC, 김동희 FP센터장이 참석하여 토크쇼를 펼치고 있다. |
행사는 사회인으로서 자아실현을 원하는 어느 주부의 에피소드를 담은 뮤지컬과 자신이 원하는 삶에 도전하라는 주제의 ‘빅마마’ 이혜정 씨 특강, 야식배달부에서 일약 ‘한국의 폴포츠’로 떠오른 테너 김승일 씨의 공연 등이 특히 주목 받았다.
이혜정 씨는 15년 동안 주부로 살다가 서른아홉의 나이에 요리연구가로서 제2의 삶을 살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을 펼치기에 늦은 때란 없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면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유는 따라오게 마련”이라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상ㆍ영업현장을 수시로 돌아보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김창수 사장은 이날도 행사장에 깜짝 방문,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김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험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더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