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18일부터 4일간 서울 강북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17가구를 자매결연시장인 서대문구 영천시장으로 초청해 설 상차림 물품구입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가구에게는 가구당 12만원(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설 상차림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이 영천시장에 배치돼 독거노인 등과 함께 물품을 구입하고 귀가할 때 동행하는 등 설 장보기에 전반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은 "지난해부터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 상차림 지원행사를 해왔다"며 "이 행사가 소외계층 여러분께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 전통시장 되살리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