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세의료원이 로봇수술 200례 돌파를 발표하면서 수술용 로봇의 추가 도입 의사를 발표. 이런 발표에 대해 일부에서는 "로봇 수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환자를 유인해 환자들의 수술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이는 1회 수술 비용이 적게는 7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드는데 보험이 되지 않아 고스란히 환자들이 부담한다는 것. 이러한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첨단수술이라는 측면에서 연세의료원은 로봇수술을 통해 간접 홍보효과를 전파.
한 대학병원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첨단수술이라는 측면에서 홍보 효과는 좋겠지만 비용대비 효과면을 검증해 보고 진정으로 환자들을 위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