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지난 22일 정신과와 정신과병동 주최로 ‘쇼팽과 반 고흐’라는 주제의 음악 및 미술작품전시회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각각 개최했다.
[사진]정신과병동 환우들의 미술치료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한 이번 작품 발표회는 성탄절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병원 외래고객은 물론 성탄절을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입원 환우와 보호자에게 큰 위안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징글벨 등 성탄축하 노래를 악기 연주와 함께 불러 내원객들에게 뜻 깊은 성탄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