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1년 미만 유아가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하루 1시간 육아시간을 갖게 한다.
북구는 생후 1년 미만 유아가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에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시간 단축 근무하는 ‘임신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9 to 5 근무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공무원 단축근무 시행에 앞서 1시간 단축근무를 골자로 한 내용으로 지난 12월말 ‘광주광역시 북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개정안이 북구 의회를 통과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근무시간 단축은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이 배려 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