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행은 상호 마케팅 협력, 자금 제공 및 인력 교류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양행은 해외네트워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금융, 신용카드사업 및 IB 사업분야 등에서 비즈니스 협력도 적극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현지화 및 글로벌 리테일을 추구하는 신한은행과 중국 내 선도은행인 중국은행간 이번 업무제휴로 자금 및 외환업무 확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분야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예정이며 중국 내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의 현지영업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인 중국은행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국 내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의 영업력 강화와 현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