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2.01.17 10:44:00
[프라임경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사위인 양성욱(44)씨가 독일에서 물티슈를 직수입해 판매한다.
생활문화전문기업 '브이앤라이프(V&Life /대표: 양성욱)' 유럽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물티슈 제조그룹인 독일의 알바드(Albaad)사의 로얄 베이비물티슈 '포이달(feudal)' 직수입해 오는 2월 초 국내에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41) 씨의 남편인 양씨는 지난해 9월 '브이앤라이프'를 설립했고 '생활문화전문기업'으로써 외국 생활용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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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달 로얄 베이비물티슈를 직수입한 '브이앤라이프'측은 최근 생활용품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가운데,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용품을 공급하고자 세계 제1의 기술력과 친환경제품으로 인정받은 유럽No1 제조회사 알바드(Albaad)사와 국내 독점 판매권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 첫 선을 보이는 포이달 로얄 베이비 물티슈 외에 다양한 용도의 물티슈 뿐만 아니라, 유럽의 우수한 생활용품을 순차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며, 또한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포이달 로얄 베이비 물티슈는 국내에서는 2월 초부터 롯데 마트, 롯데 슈퍼, 롯데몰 등 롯데 계열사의 유통라인을 통해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양성욱씨는 루이뷔통의 아시아 지역 세일즈 담당이사, 아우디코리아의 상무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