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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17일 오후 송파구 가락동 소재 KB저축은행 본점에서 어윤대 회장, 임영록 사장, 민병덕 행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 및 KB저축은행 이정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저축은행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이 올해 1월 신규 설립한 10번째 계열사로, 지난해 9월 영업정지 된 제일저축은행 일부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서울 가락동·장충동·여의도동·논현동 및 경기도 안양·분당 등 6개 본·지점을 통해 영업을 시작한다.
어 회장은 “클린뱅크(Clean Bank) 구현과 그룹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서민금융 안정화에 기여하는 리딩 저축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