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세텔레콤(036630)이 추진 중인 6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10~11일 실시한 구주주 청약에서 55.1%(약 366억원)의 청약율을 보였으며 앞서 실시된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20억원에 대한 청약도 100% 완료된 바 있다.
또 16~17일 주주 배정 후 실권주(약 299억원) 일반공모에서는 공모 첫날 1, 2대 주주인 ㈜세종텔레콤과 K-PEF가 약 130억원을 청약해 43%의 청약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반공모에는 최종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증권사들이 180억원을 인수할 예정으로 이로써 목표한 685억원을 이미 초과한 상태이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권주 발생 시 증권사의 인수분을 감안할 때, 이번 유상증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온세텔레콤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상환 및 MVNO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