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17일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 반찬용 두부 ‘동그란 두부 국산돼지고기’와 ‘동그란 두부 국산양파’ 2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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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두부’ 2종. |
특히, 1980년대 초 포장두부가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최초로 ‘네모난’ 두부의 틀을 벗고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이 한입에 먹기 편한 크기인데다 두부의 ‘건강’은 물론 ‘맛’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반찬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또 일반적으로 두부는 찌개용 또는 부침용 등으로 활용되며 별도의 조리가 필요한 부재료 개념으로 많이 사용됐지만 ‘동그란 두부’는 간단히 부치기만 하면 그 자체로 반찬이 되는 제품으로 ‘두부 반찬’이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두부 반찬’이 소비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카테고리인 만큼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웰빙반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