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팔도 ‘꼬꼬면’이 출시 168일(5개월14일) 만에 1억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라면업계에서 이례적인 기록으로 1초당 7개가 판매된 꼴이다. 국민 1인당 ‘꼬꼬면’을 2개씩 먹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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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
‘꼬꼬면’ 1억개를 길이(꼬꼬면 한 개 20cm)로 환산하면 백두산(높이 2.75km)을 7000개 이상 쌓은 높이와 같다. 물과 함께 끌이면(물 500ml+꼬꼬면 한 개 120g)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26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팔도 최재문 사장은 “‘꼬꼬면’이 단기간에 1억개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방송프로그램 노출로 인한 화제성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며 지속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간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꼬꼬면 장학재단’과 같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지속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는 ‘꼬꼬면’의 국내에서의 인기를 해외로 이어가기 위해 미국, 호주 등 20개국에 상표출원을 마치고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