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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순수 농업으로만 억대 수입을 벌어들인 농가가 90농가라고 밝혔다 이는 군이 작년 계획한 45농가의 두 배의 성과라 볼 수 있다.
군의 친환경농업 성과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기 인증실적으로 2010년 216ha에서 681ha로 무려 315%나 증가했다.
또한 곡성맬론은 수도권 46개 백화점에 입점을 하고 있고 더불어 일본, 대만 등 해외 수출물량 또한 2010년 120톤에서 작년 350톤으로 늘어 전국 최상위권의 위상 정립과 함께 해외에서도 브랜드가치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 녹색축산으로 축산물 신뢰도 확보에 노력한 결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은 2010년도 64호에서 2011년도 97호로 증가했다.
자연순환형 조사료 재배면적 또한 2010년 857ha에서 2011년도 1,030ha로 늘었다.
이와 함께 구제역, AI 등 질병발생 차단과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동방제단 및 방역초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작년 11월 24일 전남매일 농정개발 소득증대 부문 풀뿌리 민주대상 수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올해 곡성군은 전국 제1의 친환경농업 매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무농약 이상 인증을 2700ha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으며 유기․무농약 인증비 100% 지원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품목을 벼농사 위주에서 밭작물, 채소, 특작, 과수 등으로 다양화 할 방침이다”며 “친환경에 대한 농업인의 의식이 중요한 만큼 올해도 마을좌담회, 영농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