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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저울질 최종만 광양경제청장 끝내 불출마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1.16 1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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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신이 쓴책 '동박꽃' 출판기념회를 열며 전남 순천시장 출마를 검토했던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청장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 순천시장 보궐선거에는 모두 10여명이 준비중이다.

최 청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원박람회라는 국제행사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리더십 교체는 혼란이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주변 분들이 광양만권 발전과 통합의 중심지로서 순천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어 검토했으나 역부족을 실감했다"고 불출마 사유를 밝혔다.
 
앞서 최 청장은 지난 7일 출판기념회 형식의 자전적 단편소설집 '동박꽃' 북콘서트를 열어 출마여론을 재기도 했다. 당시 행사장에는 순천시청 양동의 국장과 광양시청 임영호 문화홍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