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 중국 서부지역의 물류·교통·IT·통신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시에 청두분행(成都分行)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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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팔성 회장과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중국우리은행 청두분행(分行) 개점 행사가 열렸다. |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는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과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등 회사 관계자 외에 정만영 청두 총영사 등 우리 외교당국자는 물론, 청두시 무후구 당서기 리우쇼우청씨 등 현지 정·관계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장은 기념사에서 "중국우리은행 청두분행 개점은 한국 금융 최초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이라는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현지화에 성공한 외국계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계 기업과 중국인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