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건설(012650)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 현지 인력을 수시로 채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영문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해외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인력을 채용하는 서비스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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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이번 해외채용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급 인재의 탄력적인 채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그러나 이번에 쌍용건설이 홈페이지를 통한 수시 채용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지원자는 시간 및 프로젝트의 제약없이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게 됐으며 회사 역시 다양한 인재들을 언제든 수시로 채용할 수 있다.
해외 현지 인재 채용 서비스는 △채용정보 △해외 현지 직원소식 △온라인 입사지원 △지원확인 등 총 6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입사지원을 제외한 △채용정보 △지원확인 등 총 3개의 메뉴를 제공한다.
해외 현지에서 근무중인 Local직원의 생생한 체험과 소감까지 제공함으로써 지원자가 미리 회사와 업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 건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우수한 해외 현지 인재 채용 경쟁도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급 인재의 탄력적 채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7개 국(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적도기니)에서 총 18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