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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은행권 이동 점포는 어디?

신권 교환, 현금 입출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1.1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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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들이 설 귀성길 편의를 돕기 위해 각 고속도로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105560), 우리은행(053000), 하나은행(086790) 등 시중은행들이 각 고속도로에 이동점포를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경부고속도로에는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이동점포가 설치된다.

설 기간 국민은행은 20일, 21일 이틀간 서울역 만남의 광장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은행 역시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20일부터 22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서해안 고속도로에는 신한은행(055550)과 기업은행(024110)의 이동점포가 준비돼 있다. 신한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연휴 전날인 20일과 21일 서해안 하행선 화성휴게소 방면에서 신권 교환행사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이동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20일부터 22일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이동점포를 이용해 ‘휴게소 은행’을 운영한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일반점포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용인휴게소에서 21일, 22일 양일간 운영되는 외환은행(004940)의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도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서 20일,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덕평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설치해 신권교환, 하이패스 카드 신규 및 자동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