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13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1월 기준금리를 연 3.25%로 결정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7개월 이상 동결한 것은 2010년 7월 금리 정상화에 나선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09년 2월 기준금리를 연 2.00%까지 내린 뒤 1년5개월 동안 동결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이번 동결 조치는 세계경제의 침체 상황 등 변수가 많은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문제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애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