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샘표(007540)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에는 박진선 대표를 비롯해 샘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샘표 박진선 대표는 시무식을 열고 “올해는 기존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제품개발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며 “구성원들의 실력을 높이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1박2일간의 시무식은 ‘2012 샘표 하모니 데이’라는 주제로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2012년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100명이 한 조를 이뤄 타악기를 연주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저녁에는 사내밴드의 공연과 함께 ‘나는 가수다’ 형식을 빌어 임직원들이 청중평가단이 돼 우승자를 결정하는 ‘너도 가수다’와 2012년 공채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졌다.
13일에는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진행됐다. 각기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성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전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미팅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