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식약청 ‘유아식 우수 수입업소’ 선정

원료부터 완제품 관리까지 위생·안전성 재인정 받아

[프라임경제]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유아식 부문 ‘우수 수입업소’로 재선정됐다. 
 

일동후디스가 유아식 부문 ‘우수 수입업소’로 재선정됐다.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마련됐다. 식약청이 수출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이를 통과한 수입업소를 선정∙등록하는 제도이다.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식약청으로부터 △원료 검사 및 보관 △시설 △공정관리 △완제품 품질관리 및 보관 △소비자정보 △훈련 등 총 85가지의 항목에 걸쳐 제조공장의 위생 및 HACCP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가려내는 심사과정을 통과해야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우수 수입업소’ 등록은 심사과정이 까다로운 만큼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증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의 유아식 3종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한 젖소와 산양의 원유로 만들고 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유아식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으며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또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