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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동기부여로 상담품질을 올려라

컨택센터협회-예스티엠, 상담사 동기부여 세미나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1.12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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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컨택센터협회와 상담사 교육업체인 예스티엠은 12일 오후 3시 한국경제신문 3층 한경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컨택센터 상담사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주제인 ‘동기부여’란 조직의 목표를 향해서 조직구성원을 지휘·감독하고 도전의식을 불어 넣는 일이다. 또한, 인감의 행동을 활성화시키고, 행동의 방향을 설정하거나 어떤 목표를 지향하도록 하며, 인간의 행동을 유지시키거나 지속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컨택센터 상담사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컨택센터 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예스티엠 강사와 상담사 중간 관리자급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개최됐다. 1교시에는 ‘컨택센터 상담사의 에너지 저하요인 및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 다음으로 ‘찾아라! 컨택센터 동기부여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마지막으로 ‘에너지 스위치 장전을 위한 마음 근력 키우기’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예스티엠의 이미선 강사는 “팀원들에게 일할 동기를 제대로 부여하지 못했을 때는 근무태도 불성실, 상담품질 및 생산성 저하, 이직률 증가 등 부정적인 조직이 될 수 있다”며 “상담사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선 강사는 “동기를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에게 비전제시, 교육, 복리후생, 조기퇴근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이 마련돼야 하며, 웃음과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도 동기부여의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은 “임진년에는 이번 세미나처럼 매 분기 별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강의를 더 많이 진행하려 한다”며 “기본 교육은 식상하기 때문에 이런 세마나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황 총장은 “동기부여는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제나 거름과 같다”며 “식물에게는 물과 햇볕만이 아닌 영양제를 많이 줘야 잘 자라듯, 상담사에게도 적절한 동기부여로 상담품질을 향상 시켜야 한다. 오늘 교육을 잘 듣고 센터에 돌아가 상담사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