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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 그린카산업 육성에 박차

12일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개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1.12 16: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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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12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내 가전로봇센터 대강당에서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개원식을 가졌다.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은 국책사업인 클린디젤자동차핵심부품산업의 종합적인 육성과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산업 등 자동차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강운태 시장, 김재균 국회의원,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강만수 회장, 기아자동차광주공장 김홍엽 이사,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시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과 함께 전기차를 비롯한 그린카 관련 부품 30여종을 일반에 소개하는 ‘그린카 부품전시회’를 개최됐다.

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총 1,871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클린디젤자동차핵심부품산업육성사업’에서 진곡산단 내에 디젤기술전문센터(33,000㎡)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호남본부내에 핵심부품소재센터(6,600㎡)를 구축하여 엔진동력계제어장치 등 43종 장비를 설치하는 인프라와 동력발생부품 등 6개분야 21개 제품 기술개발을 병행실시 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2개센터 건축설계 및 공사 착공과 7개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개원식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그린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광주시가 지역을 넘어 세계 그린카 및 부품시장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