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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가 5월에 개막되는 여수엑스포 이전 완공을 목표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이순신대교 주탑높이는 무려 27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 사진은 공사현장 직원 제공. |
이 사고로 필리핀인 작업인부 P씨(37)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S씨(53)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를 잇는 교량으로,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5월 이전 준공돼 개통된다. 주탑높이가 270m로 우리나라 교량 가운데 가장 높다.
경찰은 이들이 교량상판 보수 작업을 벌이던 중 발받침 지지설비인 대차 작업대가 붕괴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