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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 아웃도어 라이프 ‘코란도스포츠’ 선보여

‘코란도스포츠’ 연비혁신 15.6km/L, 1500rpm 최대 토크 구현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1.12 12: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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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 스포츠의 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갖고 국내 출시를 선언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국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임진년 새해를 시작으로 첫 신차 출시를 알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비전발표와 고객가치,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 대표는 “코란도 스포츠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이에 따른 강인하고 다이나믹 드라이빙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며 “아웃도어라이프를 즐기는 고객 공간 활용의 극대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자동차는 12일 자사의 전략차종 '코란도 스포츠'를 선보였다.
아울러 “마힌드라와 함께 해외 판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꾸준한 R&D 개발을 통해 중추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코란도 스포츠는 아웃도어 스포츠 및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레저문화 라이프와 뛰어난 경제성에 기반해 설계 됐다. 먼저 넓은 적재 공간은 여러 익스트림 스포츠의 장비를 탑재 할 수 있으며 1988cc의 엔진은 마력과 토크, 연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2세대 엑티언스포츠 대비 24% 상승된 공식연비 15.6km/L의 연비 혁신, 자동차세를 비롯한 여러 세제감면을 통한 경제적인 측면을 강화했으며, 강한 파워와 편안한 승차감을 통해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 보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스키, 하이킹, 모터스포츠 등을 위한 장비 탑재와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주제로 일상의 탈피를 꿈꾸게 한다.

아울러 한국형 경사 및 곡선도로 등 한국 도로주행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중·저속 토크를 강화했으며, 국내 최초 1500rpm에서 최대 토크를 구현하고 있다.

코란도 스포츠에 장착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m으로 기존엔진대비 15%이상 향상된 출력성능을 자랑하며, 실제 운전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 1500rpm에서 2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돼 즐거운 주행 및 효율성을 실현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대용량 리어데크를 통해 다양한 레저활동에 필요한 장비 등의 수납 및 탑재가 가능하다.
또한 2.04m²의 대용량 리어데크는 테일게이트 오픈 시 원활한 적재를 위해 플로어가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며 수납공간 및 다용도성을 극대화했다 . 또한 테일게이트에 힌지 스프링을 적용해 도어개폐 시 기존모델 오픈시의 힘보다 50%의 힘으로 여닫을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코란도스포츠는 쌍용자동차가 축적해 온 최고의 프레임 제작기술이 내재된 3중 구조의 초강성 프레임을 사용하여 차량 충돌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하였으며, ESP와 4WD의 역할로 우수한 노면 접지력을 유지,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코란도 스포츠는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대한민국 대표 LUV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 영역 개척과 함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쌍용차의 전략차종”이라며 “이를 통해 2012년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 및 경영정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란도스포츠’는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환경개선 부담금 영구면제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으며, 판매 가격은 △CX5(2WD)가 2041만원에서 2327만원 △CX7(4WD)이 2431만원에서 272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