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도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여수엑스포 개막을 4개월여 앞둔 12일 전남 여수시를 찾은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전 세계인의 축제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충석 여수시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공사가 이 정도로 진척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여수엑스포 관계자들과 여수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해양 엑스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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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여수시청을 방문,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있다. | ||
여수엑스포 유치 1등공신으로 박람회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및 명예시민이기도 한 정몽구 회장은 이날 김충석 시장과 만나 여수엑스포 진행상황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이어 여수엑스포 홍보관을 방문, 강동석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준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척상황, 주요설비와 운영시스템, 각종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정 회장은 여수엑스포 명예유치위원장으로서 지난 2007년 현대차그룹 내에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TFT를 구성하는 한편, 본인은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직접 방문해 각국 정부인사를 상대로 여수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2012여수엑스포유치에 큰 공을 세워 여수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는 물론 CNN과 BBC 등 해외 유수 매체를 통해 방영되는 TV광고에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내용을 삽입해 전 세계인에게 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