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진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까지 , 얼마 안 있으면 구정도 돌아온다. 아직까지 자신의 짝이 없는 미혼 남녀라면 돌아오는 구정에 부담감을 많이 느껴 올 해 첫 소개팅에 많은 공을 들일 것이다. 어떻게 해야 첫 만남에서 상대방에게 많은 호감을 느끼게 하고 애프터 만남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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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클럽이 미혼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있으면 소개팅할 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닥스클럽 김미영 커플매니저는 “여성의 경우 본질적으로 보호 받기를 원하는 존재인데, 자동차는 둘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서로에 대해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 호감을 높인다”며, “비슷한 조건의 남성이라면 자동차를 보유한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만큼, 자동차를 가지고 나가는 것이 교제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닥스클럽은 최근 가입한 미혼 남성 3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 상당이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에 대해서 큰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 매니저는 “일부 남성들 경우 자동차 마련하기 보다는 내 집 마련이나 재테크 등 실속 있는 경제생활을 중시한다”며 “자동차에 집중해 실속파 남성들과의 만남을 소홀이 여겨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대부분의 남성들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가 가치 판단의 기준이 아니라 성격이나 인품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