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어깨관절 전문병원인 전남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은 영광군 홍농읍 덕림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여수백병원은 앞으로 홍농읍 덕림마을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에 앞장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백병원 의료진이 파견돼 건강을 체크해주는 등 마을 주민들의 건강도 돌보기로 했다.
덕림마을은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도시민의 안전 먹거리 제공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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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사진 왼쪽)과 전남 영광군 홍농읍 단덕리 덕림마을 이완식 마을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전남 굴비골농협 대강당에서 열인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행사중 자매결연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백병원 제공. |
이날 자매결연은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3개 기관 대표는 행사 안팎으로 "임진년 새해, 좋은 인연을 맺었다"며 덕담을 나눴다.
이와함께 여수백병원과 굴비골농협은 ‘농업인 건강 프로젝트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영광 법성, 홍농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자매결연과 공동협약 체결에 앞서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100세시대, 어깨는 날개입니다’를 주제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