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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사업 선정

윤시현 기자 기자  2012.01.11 1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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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줄 좌측 3번째 정종득 목포시장.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정부(고용노동부)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범사업' 대상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사회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우선적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의 경우 사업장을 기준으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된 저소득근로자 총 1만4000여명이 시범운영기간 동안 국비 13억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 미 가입자 보험가입으로 지원액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종득 시장은 “전남에서 목포시가 유일하게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보다 많은 저소득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보험 가입촉진 및 지원제도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