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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줄 좌측 3번째 정종득 목포시장. |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범사업' 대상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사회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우선적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의 경우 사업장을 기준으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된 저소득근로자 총 1만4000여명이 시범운영기간 동안 국비 13억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 미 가입자 보험가입으로 지원액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종득 시장은 “전남에서 목포시가 유일하게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보다 많은 저소득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보험 가입촉진 및 지원제도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