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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이용객이 564만여명 수준이었으나, 2011년에는 이보다 약 55만명이 증가한 619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한 것으로 전국 대비 약 4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드라마 ‘봄의 왈츠’와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알려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과 함께,전국 연안여객선중 최대 규모인 15,000톤급 약 2,000명을 동시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 여객선인 씨스타크루즈가 목포~제주간을 취항함에 따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관내 연안여객선의 현대화와 편의시설 확충,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하여,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